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 수사관, 기록적 뇌물 수수
-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 수사관들이 기록적인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기록적인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위원회 수사관들에 대한 소송 사건이 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수사관들 (2명)은 2,700 비트코인 (73억 루블) 상당의 기록적인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짐
- 35세의 법률학 전공인 마라트 탐비예프는 공범과 함께 Infraud Organization 그룹의 해커들로부터 돈과 비트코인을
강탈한 것으로 알려짐
- 탐비예프 수사관은 모스크바 트베르스코이 지역에서 수사위원회 수사국장을 지냈으며, 150만 달러가 넘는 뇌물과
2,718 비트코인 (73억 루블)을 포함하여 10건의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탐비예프 공범자는 전직 수사관이자 상위 계급인 27세의 크리스티나 리아호벤코인 것으로
알려짐
- 탐비예프와 그의 공범인 리아호벤코는 대규모 뇌물 수수, 뇌물 수수 요구, 직권 남용 및 증거 위조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사건은 해커인 마크 버그만의 신고와 탐비예프 수사관을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한 변호사인 로만 마이어의
자백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짐
- 마이어 변호사는 2020년 Infraud Organization의 구성원이었던 버그만의 집을 침입하여 500만 루블을 훔친 FSB
장교로 위장한 정체불명의 인물 5명에 대해 형사 기소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탐비예프에게 50만 루블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짐
- 이후 탐비예프는 마이어 변호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여러 명목으로 250만 루블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2021년 1월에는 탐비에프와 그의 공범인 리아호벤코가 주도하여 버그만과 사모쿠타예프가 설립한 Unicvv 설립건
문제로 기소하였으며, 이들을 가택 연금하는 조건으로 59만 달러와 75만 루블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짐
- 탐비예프와 리바호벤코는 그들이 압수한 기기에서 5,212.9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암호화폐 지갑을 발견하여 이들
해커들을 체포하지 않는 조건으로 비트코인 2,493.6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2022년 3월 24일 FSB에 의해 탐비예프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짐
- 탐비예프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나, 법원은 검찰의 요청에 따라 탐비예프의 컴퓨터에서 1,032개 비트코인
(2,400만 달러)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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