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총대주교,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 박탈 승인
-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을 박탈하는 결정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 앞서 모스크바 교구 법원은 우민스키 사제가 전례에서 성스러운 루시를 위한 기도문 낭독 거부를 사제 서약을
어긴 범죄로 간주한 바 있었음
- 키릴 총대주교는 이전의 전례에서 성 루시를 위한 기도문 낭독을 거부했던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을 박탈하기로
결정한 모스크바 교구 법원의 결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사회 미디어 사무국 비서인 안나 포노마레바가 키릴 총대주교의 승인 내용을 '베도모스찌'지에
알림
- 포노마레바 서기는 총대주교청 간부진들이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을 박탈하는 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힘
- 키릴 총대주교는 2월 8일 호흘리 (모스크바 바스만 지역) Zhivonachalnoy Troitsy 성당에서 시무했던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을 사도 규정 25조 (사제 서약 위반 범죄)에 근거하여 박탈을 결정한 모스크바 교구 법원의 판결을 승인함
- 모스크바 교구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스크바 교구 법원은 우민스키 사제의 성품을 1월 13일 박탈하는 판결을 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법원은 우민스키 사제가 전례에서 성 루시를 위한 기도문 낭독을 거부했으며, 이는 사제 서약을 위반한 범죄에 해당
한다고 판결한 것으로 밝혀짐
- 키릴 총대주교는 모든 정교회에서 전례 시 성 루시를 위한 기도문을 낭독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를 축복한 바 있음
- 키릴 총대주교는 2022년 9월 25일 페레델키노 인근에 있는 알렉산더 넵스키 스케테 (수도사, 고행자 등이 공동 생활을 하는
취락)에서 해당 기도문을 낭독한 바 있음
- 키릴 총대주교는 해당 기도문을 낭독함녀서 적들이 성스러운 루시에 대항하여 무기를 들고 단결된 국민을 분열시키고
파괴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음
- 키릴 총대주교는 조국을 수호하는 수호자들의 승리와 이들의 포로, 부상 및 죽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한 바 있음
** 성스러운 루시를 위한 기도문 - 우크라이나 전에서 러시아의 승리를 위한 기도문
https://www.vedomosti.ru/society/news/2024/02/11/1019641-utverdi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