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담배 판매 금지
- 러시아에서 임산부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들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자는 안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짐
- 현대 정치 문제 연구소 소장인 안톤 오를로프가 임산부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들에게 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하자는 안을 제안함
- 오를로프 소장은 이런 안을 담은 서한을 러시아 연방 보건부 장관인 미하일 무라쉬코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서한에서 오를로프 소장은 지난 10년 동안 러시아에서 담배 흡연을 줄이고 담배 연기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시민들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법적 규제 조치들이 채택되었다는 점을 밝힘
- 오를로프 소장은 현재 담배 제품의 광고 및 소매점에서의 담배 제품의 공개 진열이 금지되었으며, 담배 포장에는
담배 소비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음을 상기시킴
- 또한 러시아에서는 케이터링 시설, 공항, 기차역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음
- 동시에, 기존 법률은 여전히 담배 제품 소매 거래에서 모호한 상황들을 허용하고 있음
- 구체적인 예로, 흡연이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태아의 신체적, 지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임산부에게 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은 없음
- 또한, 기존 법률은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들에게 담배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음
- 오를로프 소장은 이런 규정 미비로 인해 어린이들이 담배 제품에 대해 과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함
- 이런 문제점에 유의하여 오를로프 소장이 임산부와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들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함
https://russian.rt.com/russia/news/1281006-sigarety-prodazha-zapret?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