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향수 가격 급등
- 러시아에서 향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짐
- 2024년 1분기 러시아에서 향수의 평균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드러남
- 'Vedomosti'지가 첨단 기술개발 센터 (CRPT)의 통계 자료를 인용하여 이와 같은 사실은 보도함
-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향수 가격은 병당 1,830루블로 작년 대비 29%나 급등한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향수의 평균 가격은 병당 1,483루블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전문가들에 따르면, 향수 가격의 상승이 향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남
-2024년 1분기 러시아 국민들이 퍼퓸 구매에 지출한 금액은 465억 루블이었으며, 이 금액 중 향수 구매에 지출한
금액은 53억 루블인 것으로 알려짐
- CPRT 제품 그룹 팀장인 안나 페트루시나에 따르면, 향수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더 비싼 대용량 (50mL 이상)의
향수를 구매한 것으로 밝혀짐
- 2024년 1분기 러시아 내에서 생산된 향수는 610만 병이었고, 수입된 향수는 240만 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러시아 향수 시장에서 러시아 국내산 브랜드가 해당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국제 향수 제조업체인 Dior, Givenchy, Kenzo, Lancome이 2022년부터 러시아 시장에 향수 공급을 중단했으며,
이들 틈새 시장을 유라시아 경제 연합 국가에서 생산된 러시아산 브랜드 제품이 차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퍼퓸-화장품 협회 이사인 안나 드체바-스미르노바는 향수 병, 포장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향수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물류비 증가와 루블화 약세도 향수 가격 급등에 한 요인들이 되고 있다고 안나 이사가 밝힘
- 한편, 향수 가격의 급등이 외국산 향수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러시아 국내산 향수
제품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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