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쿠르스크 지역 탈환 재차 지시
- 푸틴 대통령이 4개월 동안 세 번째로 우크라이나 군대를 쿠르스크 지역에서 몰아내고 해당 지역을 탈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방부 확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지역 침공을 러시아 국민에 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4개월 만에 세 번째 해당 지역을 탈환하도록 촉구하고 나섬
- 푸틴 대통령은 군대의 신성한 임무를 적을 영토 밖으로 내쫓는 것이며, 군 사법 당국의 임무를 이 모든 범죄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침공을 군사적 관점에서 모험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침공으로 인해 겪는 민간인의 고통을 강조함
- 푸틴 대통령은 군 사법 당국에 범죄자를 찾아 반드시 처벌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9월 5일에도 푸틴 대통령은 적을 몰아내고 국민을 든든히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짐
- 이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의 상황을 안정시켰으며, 러시아 국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점진적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푸틴 대통령의 지속적인 쿠르스크 지역 탈환 지시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일부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하에 있는 것으로 드러남
- 한편, 11월 11일 당시 쿠르스크 지역 주지사였던 알렉세이 스미르노프는 해당 지역 복원에 7,000억 루블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 2024년 해당 지역의 예산은 지출 887억 루블, 수입 832억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의 예산이 55억 루블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지역의 복원을 위한 비용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해당 지역 정부는 2025년 792억 루블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11월 7일 지역 의회 의장인 유리 아메레프는
연방 정부가 249억 루블에 달하는 추가 재정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하고 나섬
https://www.moscowtimes.ru/2024/12/16/rubl-smestilsya-v-minus-na-mosbirzhe-vopreki-zametnomu-predlozheniyu-valyuty-a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