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당국, 예산 자금 찾기 위해 보안군 투입
- 러시아 검찰청이 불성실한 기업이나 망신스러운 관리들로부터 몰수한 자산을 국고로 환수하고 있으며, 해당
자산이 러시아연방 예산의 주요 자금이 되고 있다고 밝힘
- 이고리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은 수요일에 열린 검찰청 회의에서 검찰이 작년에 부패 사건과 관련하여
5,000억 루블을 압수해 국고에 환수했으며, 추가로 2조4,000억 루블 상당의 기업들을 국유화시켰다고 밝힘
- 크라스노프 총장은 전략적 기업 5개를 국유화시켰으며, 그 중 4개의 기업은 외국의 통제를 받던 기업이라고
밝힘
- 크라스노프 총장은 해당 기업들의 소유주들이 기업의 철수를 명하고 러시아와 비우호적인 국가로 이전을
준비했다고 밝힘
- 일부 국유화된 기업들은 이미 새로운 소유주들에게 매각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연방 재산관리국 (Russian Federal Agency for State Property Management)에 따르면, 이런 매각을
통해 1,320억 루블에 달하는 민영화 수입의 대부분이 국고에 귀속된 것으로 드러남
- 자동차 판매점 '롤프'가 350억 루블에 매각되어 국고에 귀속되었으며, 압류한 화학공장을 380억 루블에 매각되어
또한 국고에 귀속된 것으로 드러남
- 모스크바 타임스는 수십 개의 기업들을 국유화하려는 결정이 비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음
- RF 캐피털의 경제학자인 예브게니 나도르신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와 서방의 새로운 제재로
연방 재정 수입이 부족해지자 정부 당국이 사유재산 압류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와의 3년 전쟁 동안, 러시아 정부는 군대와 무기 구매에 22조 루블을 지출하였으며, 이에 따라 연방
예산은 9조 루블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 재무부는 국민복지기금의 가용자금을 연방 예산 적자를 메우는데 사용했으며, 현재 국민복지기금의 유동
자산은 2008년 이후 최저치인 37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경제학자인 예브게니 나도르신은 올해 초 개인 자산 압류 과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힘
- 올해 2월 러시아 최대 곡물 거래업체인 로드니 폴랴와 도모데도보 공항에 대한 국유화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재무부는 국유화된 자산의 민영화를 통해 최소 1,000억 루블의 연방 예산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힘
- 사업가인 드미트리 포타펜코는 러시아에서 부패 퇴치라는 명분으로 시장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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