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쟁 종료 준비 중
-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이 러시아 지방 관리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승리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인근 Senezh 경영 워크숍에서 지방 부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해당 주제가 다루어졌다고
'코메르산트'지가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함
- '코메르산트'지 대담자 중 한명은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멀지 않은 시점에 종료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밝힘
- 소식통이 밝힌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러시아 국민들에게 승리로 인식되고 받아들이도록 해야
하지만 '분노한 애국자'와 '진보주의자'들에게는 이 일이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크레믈린 궁이 이전에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로 설정한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
'비군사화' 및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 대한 점령에 만족감을 보일 '조용한 다수'에게 집중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이 지방 관리들에게 이 '조용한 다수'을 보존하고 확장하는 일에 힘쓰도록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 이와 별도로 크레믈린 궁은 지역 정부에 우크라이나전 참전 군인들을 대상으로 고용 및 재활에 힘쓰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크레믈린 궁은 해당 참전 군인들에 대한 고용 및 재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이들이 반정부 운동이나
범죄에 가담할 수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은 이런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전 참전 군인들이 평시에는 참전 때와 같은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꼽음
https://www.moscowtimes.ru/2024/12/02/kreml-nachal-gotovit-chinovnikov-k-okonchaniyu-voini-s-ukrainoi-a14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