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산업 성장 4배 둔화
- 러시아 정부는 산업 성장의 정점이 지나갔으며, 산업 성장이 4배나 둔화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힘
-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러시아 산업 생산 성장률이 1월에 급격하게 둔화되었다고 수요일에 밝힘
- 2025년 1월 산업 생산량은 2% 늘었으나 이는 작년 12월 (8.2%)보다 거의 4배나 둔화된 수치이며, 작년 평균
(4.6%)의 절반에 미치는 수치인 것으로 밝혀짐
-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방위 산업은 3교대 체제로 탱크와 폭탄을 24시간 생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완성 금속
제품의 생산은 작년 대비 33.1%, 기타 차량 생산은 36.9%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군수 및 방위 산업을 제외한 민간 산업 분야의 생산 공장들은 생산에 큰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1월 가구 생산은 2.4%, 의류 및 신발 생산은 3.4% 각각 감소했으며, 식품 산업의
성장률은 작년 4.1%에서 절반인 2%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강철 생산은 10개월째 감소 (2.7%)하고 있으며, 야금 생산은 서방 제제로 인해 서방 시장을 잃고 수출이
두 지리 수로 감소한 거대 생산업체들로 인해 1.7%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Finam 경제학 전문가인 올가 벨렌카야는 러시아 경제 성장이 이미 정점을 지나갔다고 밝힘
- 벨렌카야 전문가는 수요 감소, 이자 부담의 증가, 수출 감소, 비용 상승 등의 요인들로 많은 국내 기업들과
산업계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힘
- 벨렌카야 전문가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산업체들을 국가 조달을 통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1월 러시아 정부는 이례적으로 예산 지출을 77%, 금액 기준으로는 4조4천억 루블로 늘린 바 있음
- 이러한 정부 예산 지출에도 불구하고 산업체들에는 별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위기 직전에 다다르거나 이미 위기에 빠진 산업체들을 구제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만든 위원회를 다시 만들어 운용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벨렌카야 전문가는 올해초부터 석탄 및 야금 산업, 건설 및 자동차 산업,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러시아 정부가 마련하고 있다고 밝힘
- 거시경제분석 및 단기예측 센터의 한 전문가는 러시아 GDP 성장률 (4.1%, 러시아 통계청 자료)이 공식적으로는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의 실제 생산 활동은 성장이 거의 멈춘 상태라고 밝힘
- CMAKS 추정에 따르면, 통계에 포함된 성장의 거의 대부분은 방위 산업체의 생산량이며, 이를 제외한 다른 산업체의
생산량은 2021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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