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대출 연체금 최대치 기록
- 러시아 국민들의 연체된 주택 담보 대출금이 1,000억 루블에 이른 가운데, 이는 역사상 가준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남
- 우대 금리로 서둘러 주택 담보대출을 받으려는 러시아 국민들이 늘면서 주택대출 상환이 연체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2024년 '악성' 주택 담보대출 규모가 63% 증가해 950억 루블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 동시에 러시아 국민들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 총액은 연간 7% 증가했으며, 1월 초 현재 19조2,000억 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남
- 'Izvestia'지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료를 인용하여 이같이 보도함
- 부동산 투자회사 'OOO Flip'의 CEO인 예브게니 샤브네프는 러시아 국민들의 모기지 연체 규모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밝힘
- Sovcombank의 수석 분석가인 안나 쳄리아노바는 모기지 연체 규모의 급격한 증가는 지난 몇 년 동안 주택 대출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함
- 2023년 러시아 국민들의 총 주택 담보대출 포트폴리오는 4.2조 루블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2.1조 루블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2024년 7월까지 신축 건물에 대한 우대 주택 담보대출 금리는 8%였던 것으로 알려짐
- 샤브네프 CEO는 해당 우대 금리 (최소 금리)로 주택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러시아 국민들이 자신의
재정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주택 담보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지적함
- 한편, 샤브네프 CEO는 주택 담보대출 연체금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해당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 아니며, 은행의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힘
https://www.moscowtimes.ru/2025/02/27/maksimum-za-vsyu-istoriyu-prosrochennaya-zadolzhennost-rossiyan-po-ipoteke-dostigla-pochti-100-mlrd-rublei-a156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