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러시아 주식 시장 급등세
- 대러 제재 해제 및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중단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러시아 주식 시장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주식 시장이 4일간 하락세를 보인 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해제 계획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화요일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드러남
- 50개 러시아 대기업의 증권을 포함하여 모스크바 증권 거래소 증권 지수는 13:46 (모스크바 시간 기준)분 현재
2.6% 상승했으며, 시가 총액은 약 2,000억 루블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대표적으로 스베르방크 주가는 2.8%, VTB의 주가는 1.7%, 노바택의 주가는 1.5% 각각 각각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이 러시아로의 항공편에 대한 직항편 운항 재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아에로플로트 주가는 3%
상승한 것으로 드러남
- 트럼프 행정부가 전직 독일 주재 미국 대사인 리처드 그레넬을 통해 노드 스트림 2 가스 파이프 라인의 복원에
관한 비공개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가스프롬 주가가 1.1% 상승한 바 있음
- 서방 제재로 인해 수출 시장을 잃고 지난해부터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던 러시아 야금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한
것으로 알려짐
- MMK의 주가는 3%, NLMK의 주가는 2.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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