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최대 드론 공격 받아.
-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전 개전 이래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음
- 3월 11일 이른 아침, 우크라이나 드론들이 모스크바에 대해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했다고 세르게이 쇼바닌
모스크바 시장이 밝힘
- 쇼바닌 시장에 따르면,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 30분에서 오전 7시 사이에 모스크바로 접근하던 69대의
드론이 격추된 것으로 알려짐
- 도모제도보 인근에 위치한 미로토로그 (Mirotork) 유통 센터의 경비원 한 명이 피격된 드론의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 Shot지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경비원은 드론이 피격되어 파편이 떨어질 당시 주차장 안에 있는 차량 옆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피격된 드론의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화재로 인해 차량 20대가 완전히 전소된 것으로 알려짐
-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 주지사는 비드노예와 도모제도보 지역에서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힘
-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피격된 드론 파편이 라멘스코예 지역에 있는 아파트 건물에 떨어져 해당 건물의 19층에서
22층까지 최소 7개의 아파트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힘
-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의 주민들이 대피를 했다고 밝힘
-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콜롬나, 자라이스크, 세레브리야네 프루다, 세르푸코프, 라멘스코예, 보스크레센스크, 루호비치,
브로니치, 도모제도보, 레닌스코예, 포돌스크, 일렉트로스탈, 코텔니키 등의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 드론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힘
- Shot지의 보도에 따르면, 사프로노보 마을에서는 추락한 드론의 파편이 주거 단지 'Kvartal Zapadny' 건물 위층에
추락했고, 미사일로보 마을에서는 주거 단지 'Prigorod Lesnoye'가 피격 드론의 파편이 떨어져 건물 지붕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 드론들은 모스크바 도모제도프스카야 거리에 있는 주거용 고층 빌딩의 윗층에도 충돌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지역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철도청은 피격된 드론 잔해가 떨어져 도모제도보의 철도 인프라에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힘
- Shot지의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는 PD-2, 류바카, 류티 유형의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서 모스크바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짐
- 해당 드론들은 체르니히우, 수미, 드네프로페트로브스크 등의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발사되었으며,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이들을 격추하지 못하도록 6~12개씩 무리지어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337대의 우크라이나 드론들이 러시아 영토 상공에서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밤새 피격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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