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대학들, 지방 학생 입학 제한 예정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의 고등 교육기관 (대학들)들이 러시아 전역에서 학생들을 끌어 모으고 불필요한
직업의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의 지원자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러시아 연방 상원
의장인 발렌티나 마트비엔코가 밝힘
- 마트비엔코 의장은 향후 5년 동안 대도시 대학들이 지방 지역의 입학생 수를 줄이는 과제를 설정하고 그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필요한 전문 분야의 필요한 수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방 입학생의 수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힘
- 마트비엔코 의장은 대도시 입학이 허가되지 않은 학생들은 자기 지역의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든지 집에서 공부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밝힘
- 마트비엔코 의장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방의 학생들은 졸업 후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그들의 부모는 지방에서 모스크바로 자녀들을 유학 보낼 때 기대했던 성공 스토리 대신 쓰라린 실패 스토리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마트비엔코 의장은 교육과학부에 이런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 방안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2월 러시아 대통령 산하 과학교육 위원회 회의에서 러시아연방 교육과학부 장관인 발레리 팔코프는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특히 엔지니어의 부족으로 인해 대학들의 유료 입학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 팔코프 장관은 대학들은 국가의 과제를 이행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함
- 팔코프 장관은 대학들의 유료 입학을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을 교육과학부에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푸틴
대통령은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짐
- 푸틴 대통령은 경제와 노동 시장에서 수요가 없는 전문 분야에 대한 대학들의 과도한 입학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교육계 전문가들은 우수한 학생 (USE 성적 80점 이상)의 약 70%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힘
- 해당 전문가들은 지방에는 지방 대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발달된 현대적 노동 시장과 높은 급여를 지불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매우 적은 것이 문제라고 입을 모아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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