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휴대전화 1/3 - 위조품
- 러시아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대전화의 3분의 1이 위조품인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 시장에서 위조 스마트폰이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연방 산업통산부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3분의 1 (31%)가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위장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베도모스티'지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컴퓨터 부문에서도 위조 제품의 점유율이 15%에 이른다고
보도함
- 이러한 수치는 러시아연방 관세청과 경찰의 공개 보고서에 기초한 것으로 알려짐
- 구체적인 기간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2023년 한해 동안 전자 제품 시장에서 위조 제품의 총 점유율이 14%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짐
- 산업통산부는 관세청과 경찰의 데이터는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압수된 위조 제품을 기초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됨
- 2024년 러시아에서 7,153억 루블 상당의 스마트폰 (2,960만대)와 2,420억 루블 상당의 노트북 (355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짐
- '베도모스티'지는 900만 대의 스마트폰 위조품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되었으며, 50만 대의 노트북 위조품이
판매되었을 것이라고 보도함
- RBK지에 따르면, 모든 상품 부문에서 불법 거래 규모가 5조 루블을 초과했으며, 이는 국가 전체 소매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외국산 유명 브랜드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후 외국산 유명 전자 제품 브랜드의 제품을 위조한
제품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IQ Technology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위조 제품의 수가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 산업통산부는 제품에 의무적 라벨링 부착을 통해 위조 상품의 퇴치를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음
- 산업통산부는 불법적인 위조 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 러시아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섬
- 러시아연방 비상사태부는 2022년 발생한 화재의 34% 이상이 품질이 좋지 않은 전기 제품 및 장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음
https://www.moscowtimes.ru/2025/03/13/tret-mobilnih-telefonov-vrossii-okazalas-poddelkoi-a157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