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내 생도 수 급증
-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유치원내 생도 그룹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짐
- 베르스트카지의 추산에 따르면, 최소 26개 지방의 유치원에서 생도 그룹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생도 그룹들은 군사적 애국심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유치원에 다니는 4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사격술과 훈련, 백병전, 방탄복과 방독면 착용, 위장망 싸는
법을 배우게 됨
- 해당 어린이들은 우크라이나전 참전 용사들을 만나서 무기와 군사 장비에 대해 배우고 군복도 착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 2025년 3월에 한 명이 군인이 식탑카르의 테레목이라는 유치원에 와서 어린이들에게 모의 무기를 펼쳐 보이며
설명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유치원 교사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돌격소총과 권총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엎드려 손으로 머리를 가리고
명령에 따라 우로 쏴를 실시했으며 장애물 코스도 완주했던 것으로 알려짐
- '라두가 (무지개)' 그룹의 어린이들은 이후 사관생도 (사관호부생)으로 편입되어 현재는 군사 훈련 대회와 사관
생도 집회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때로는 특정 복무 유형을 염두에 두고 생도 그룹이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쿠르스크 주에 있는 11번 유치원에서는 국경 수비대원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올해 해당 유치원의 졸업생들은 우크라이나전 참전 용사들이 운영하는 60번 학교의 특별 학급에 입학 등록이 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국가 두마에서는 유치원부터 모든 교육 기관에 적용될 통일된 생도 교육 기준을 정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생도 훈련에는 우크라이나전 참전 용사들이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태통령은 2024년 10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념 세뇌 교육을 승인한 바 있음
- 푸틴 대통령은 유치원생들에게 러시아 국가의 '핵심 가치'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음
https://www.moscowtimes.ru/2025/10/13/nesovershennoletnim-rossiyanam-mogut-zapretit-pokupat-gazirovku-a17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