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러시아 기준 금리 폭등 예정
- 러시아 중앙은행이 2월에 기준 금리를 9.5%까지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Izvestia'지가 분석가들의 설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2월 말까지 기준
금리를 최대 9.5%까지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 16명의 대형 은행 전문가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4명은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2명은
0.7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SberCIB Investment Research 부채 시장 선임 전략가인 이거리 라포힌은 금리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물가 인상을 꼽음
-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 현재 러시아 물가 상승률은 2021년 11-12월 8.4%에서
8.8%로 급등하여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상기하며 이로 인해 기준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약세와 향후 높은 물가 인상에 대한 예측으로 인해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도록 압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 은행들은 예금 금리를 0.5-1% 인상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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