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들, 인플레이션 대처 정부 능력 불신
- 러시아 국민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정부 당국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인플레이션에 끝까지 맞서서 필요한 만큼 기준 금리를 인상하려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준비성에 대해 러시아
국민들이 신뢰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국민들은 물가 상승을 피부로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최근 'InFOM'의 일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실제로 체감되는 인플레이션의
추정치가 10월에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남
- 실제로 체감되는 인플레이션은 14.4%에서 15.3%로 1월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으며, 내년 예상 인플레이션 비율도
12.5%에서 13.4%로 높아진 것으로 알려짐
- 인플레이션의 기대치와 인플레이션 성장률은 지난해 12월 12.2%에서 14.2%로 급등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인플레이션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기대가 러시아 중앙은행이 10월 25일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9월 기준 금리를 19%로 인상한 바 있음
-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20%까지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힘
- VTB 총장인 안드레이 코스틴은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의 이번 회의나 또는 다음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21%까지
인상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힘
- Sovcom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미하일 바실리예프는 인플레이션 요인 (인력 부족, 예산 투입 등)을 고려하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22%까지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일반 러시아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이 러시아 정부가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정부는 전쟁 수행을 위해서는 전쟁 자금이 필요하며, 전쟁 자금을 긁어 모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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