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년 여행 수요 41% 급증

 - 코메르산트 (Kommersant)지가 오스트로보스크 여행사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관광객들의

   신년 연휴 유럽 여행 수요가 전년 대비 41%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유럽 여행지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인 해외 관광 추세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여행업 연합회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해외 여행 건수는 1월부터 8월까지 21% 증가했으며, 여행사들의 유럽

   여행자 수요는 30%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관광 예약 측면에서 유럽 국가의 비중은 전체 해외 매출을 기준으로 8%에서 9%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이탈리아, 프랑스, 알프스 리조트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당 지역 리조트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이탈리아의 겨울 매출 비중은 3%에서 4%로, 스페인의 비중은 2%에서 3%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오스트로보크 여행사 분석가들은 구소련 국가에서 유럽 도시로 가는 항공 노선이 증가하여 여행 계획이 간소화된

   것이 이러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요인이라고 밝힘

 - 러시아 여행업 연합회 부회장인 드미트리 고린은 터키 저가 항공사들이 저가 항공편 옵션을 제공한 것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끈 요인이 된다고 밝힘

 - 루블화 강세 또한 이러한 상승세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남

 - 다리야 도모스트로바에 따르면, 루블화 강세가 여행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짐

 - 오스트로보크 여행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예약된 호텔 객실의 평균 가격은 1박 기준으로

   11,800루블이며, 이는 전년 대비 14% 하락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드리트리 고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로 인해 오랫동안 해외 여행을 미뤄왔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여행을 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다만, 유럽 여행의 제한적 요소로 비자 취득의 어려움이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안 익스프레스는 비자 신청 처리 기간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힘

 - 드미트리 고린은 현재 입국 서류 수요가 수용 능력을 수용 능력을 크게 초과하고 있어서 처리 기간이 45일이 넘는다고

   밝힘

https://www.moscowtimes.ru/2025/10/18/uchitelya-iz-12-regionov-stolknulis-s-otmenoi-doplat-a17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