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 시내 총격전 발생
- 타스 통신에 따르면, 전날 무장 시위대가 점거한 행정부 건물 지역에서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짐
- 타스 통신은 군대가 행정부 건물 광장에 도착하여 폭동 선동자들로부터 점거된 지역을 탈취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함
- 군대가 도착하기 전에 격앙된 수십 명의 무장한 사람들이 행정부 건물 지역으로 차를 몰고 왔으며, 심지어는
이들이 언론인들에게로 차를 몰고 왔었다고 타스 통신이 밝힘
-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300명의 무장 군인이 장갑차와 수송 차량을 타고 도착하여 주변 지역을 포위한 후
민간인들을 경계 밖으로 몰아내었다고 타스 통신이 밝힘
- 총격은 포위된 안쪽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군인들은 공중으로 사격을 했다고 타스 통신이 또한 밝힘
- '스푸트니크 카자흐스탄'지가 이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광장에 안개가 끼기 시작했으며 이후 바리케이드를
풀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짐
- '스푸트니크 카자흐스탄'지 정보에 따르면, 적어도 두 명의 폭도들이 바리케이드에 남아 깃발을 흔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스푸트니크 카자흐스탄'지는 앞서 아침에 알마타에서 도시에서 폭도들을 소탕하기 위한 특수 작전이 시작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음
- 장갑차를 탄 군인들이 시내에 있는 폭도들을 포위하였으며, 폭도들을 소탕하기 위한 특수 작전에는 50여 대의
군 장비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짐
- 전날 시위대는 국가안보위원회 본부와 지방 경찰청 건물을 비롯한 여러 국가 기관의 건물을 장악했으며, 총기들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짐
- 시위대는 또한 일시적으로 알마타 공항을 점거했으며, 이 당시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취소하였음
- 이후 시 정부는 도시 내에서 대터러 작전을 시작한다고 공표하였으며, 보안군들이 공항을 장악하여 국가의 통제하에
있게 만듬
- 시위는 카자흐스탄 국내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자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됨
- 시위대는 휘발유 가격의 이전 가격으로의 인하와 정부의 사임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고 시위를 시작했으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전국 비상 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폭동이 계속됨
https://www.rbc.ru/rbcfreenews/61d678709a79476a79dd0b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