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반전 시위 시작돼..
- 모스크바에서 반전 시위가 시작되어 시위 참가자들이 모스크바 시내 중심부에서 모여 시내를 돌아 다니며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들이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하기 시작함
- RBK지가 모스크바 시내 중심부에서 불법 반전 시위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 시위 참가자들은 외무부 건물 인근의 스몰렌스크 광장에 모인 다음 노브이 아르바트 (신 아르바트) 거리를 따라 이동하며
반전 시위를 벌임
- 시위 참가자들은 아르바츠카야 지하철 역에서 고골렙스키 불바르의 중앙 가로수길을 따라 그리스도 구세주 대성당을 향해 행진함
- 한편, 경찰들은 크로포트킨스카야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차단막을 설치하고 통행을 금지시킴
- RBK지 특파원은 경찰들이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표적 체포를 실시했으며, 고골렙스키 불바르에서 10여 명의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했다고 보도함
- RBK지 특파원은 아르바트 거리에서도 경찰들이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표적 체포를 실시했다고 보도함
- 이에 앞서 지난 2월 24일 저녁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에카쩨린부르크 등 러시아의 여러 대도시들에서
반전 시위가 벌어진 바 있음
- 당시 모스크바에서는 반전 시위 참가자들이 푸쉬킨 광장에 모여 반전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에 의해 차단된 바 있음
- 당시, 내무부 자료에 의하면, 600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 내무부, 수사 위원회 및 모스크바 검찰청은 목요일 시위에 앞서 불법 반전 시위에 참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었음
https://www.rbc.ru/politics/27/02/2022/621b86759a7947840d8ba931?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