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출납계원, 4천만 루블 고객돈 들고 도주...
- 모스크바에서 환전소 출납계원이 4천만 루블 (약 840억원)의 고객 돈을 들고 도주함
- 환전소 출납계원은 여성 출납계원으로 환전을 위해 해당 환전소를 찾아 온 고객의 돈을 들고 환전소 창문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모스크바 경찰은 해당 여자 출납계원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수배중이라고 텔레그램 채널인 SHOT가 보도함
- 텔레그램 채널 SHOT의 정보에 따르면, 28세의 운전자가 사업가 형제로부터 3,350만 루블의 돈을 빌린 후 환차 이익을
노리고 해당 루블을 달러로 교환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운전자는 인터넷을 통해 환전 업무를 담당하는 'Trader'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운전자는 먼저 240만 루블에 대한 환전을 시도했으며, 이 환전 시도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짐
- 해당 환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 'Trader'는 '상당한 환차 이익이 보장되는 조건'을 제시하는 세베르느이 투시나
지역에 있는 환전소로 운전수를 데리고 간 것으로 확인됨
- 운전자는 배낭에서 3,350만 루블의 현금을 꺼내 환전소 직원 (여성 출납계원)에게 전달했으며, 이때 운전자의 지인도
여성 출납계원에게 650만 루블을 건넨 것으로 알려짐
- 환전소 여성 출납계원은 현금을 건네 받은 후 현금을 계수해야 한다고 말한 후 창을 닫은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여성 출납계원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운전자가 창 블라인드를 걷어낸 후 여성
출납계원이 사라진 것으로 발견함
- 이에 따라 피해자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경찰은 여성 출납계원이 창문을 통해 환전소를 빠져나갔으며,
이후 밝은 색상의 기아 자동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함
- 해당 차량은 탈돔 출신의 젊은 여성의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환전소 공간은 불과 일주일 전에 임대된 것으로
밝혀짐
- 현재 도주한 환전소 여성 출납계원에 대한 수배가 내려져 위치 추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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