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 철수, 러시아 내 근로자 일자리 위협
- '전략연구센터'가 해외 기업의 철수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는 러시아 일자리 수가 얼마인지를 추정함
- 해외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직접적으로 2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간접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일자리 수는 400-600만개 정도로 추정된다고 RBC지가 '전략연구센터' 연구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함
-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한 특수작전 개시 이후 해외 기업에서 일한 최대 35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드러남
- 해외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에서의 철수 결정으로 인해 식품, 화학, 자동차 산업 부문 종사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역을 기준하는 경우 칼루가와 노브고로드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드러남
- 전문가들은 5천개 이상의 해외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3만개 이상의 해외 기업들이 딜러 또는 유통판매
센터를 통해 러시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힘
- 해외 기업들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일하고 있는 러시아 종사자들의 수가 최대 8백만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러시아 정부가 비우호적인 국가로 지정된 국가의 해외 기업들 중 절반 이상의 해외 기업들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내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600대 대기업의 46%에 해당하는 해외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축소한다는 발표를 하였으며, 21%에
해당하는 해외 기업들은 러시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전략연구센터'는 해외 기업들의 영업 중단으로 인해 6월 초 현재 무역 및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12만-15만 명의
근로자들이 무급 휴가 상태에 있다고 밝힘
- 앞서 따찌아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5월 말 무급 휴가 상태에 있는 러시아 근로자들의 수가 131,000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음
- 또한 '전략연구센터'는 IT, 금융 서비스 및 식품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90개의 해외 기업들이 최종적으로 러시아에서
영업 활동을 중단하고 철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
- 이들 해외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경우, 35,000-40,000명의 근로자들이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됨
-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외국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는 경우 사업을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러시아 내 사업을 정리한 후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외국 기업들의 경우, 러시아에서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러시아에 대한 투자, 마케팅 활동 및 신제품 개발을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향후 러시아 내 일자리 감소를 불러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예일 대학교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한 특수작전 개시를 발표한 2월 24일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천개 이상의 해외 기업들이 러시아 내 영업 활동을 축소한 것으로 드러남
https://www.vedomosti.ru/economics/news/2022/06/10/926010-eksperti-rabochih-mest?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