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빈곤층, 2,100만명 육박
- 러시아 통계청의 2022년 1사분기 예비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인구의 14.3%에 해당하는 2,090만명이
빈곤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2022년 1사분기의 기본 빈곤선 수준은 12,916루블임
- 해당 기간 동안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사는 러시아인의 수가 8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 통계청은 러시아인 빈곤의 주요 원인으로 러시아 내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를 꼽음
-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금 소득을 기준으로 빈곤선 이하에 있는 러시아인의 수는 다음과 같음:
. 2021년 1사분기 - 2,080만명 (14.2%)
. 2021년 2사분기 - 1,820만명 (12.5%)
. 2021년 3사분기 - 1,600만명 (11%)
. 2021년 4사분기 - 1,240만명 (8.5%)
- 2021년 1사분기와 비교시 빈곤선 이하의 러시아인 수는 10만명, 4사분기와 비교시 850만명이 증가함
- 러시아 통계청은 보도 자료를 통해 '빈곤선 이하에 있는 러시아인 수의 급속한 증가 요인이 인플레이션의
가속화 (11.54%, 2021년 1사분기 대비 2022년 1사분기))이며, 인플레이션의 증가율이 1인당 평균 명목 현금
소득의 증가율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 일반적으로 2021년 말 빈곤선 이하의 현금 소득을 가진 러시아인의 수는 1,610만명 (11%)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https://secretmag.ru/news/chislo-rossiyan-za-chertoi-bednosti-priblizilos-k-21-mln-11-06-2022.htm?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