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파산자 차량 구매 급증
- 러시아 국민들이 파산자 차량에 관심을 보이며 이들 차량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남
- 이는 파산자의 차량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RBK지가 'Portal DA' 분석가들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내에서 파산에 따른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자동차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1-5월 기간 동안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4,200대의 차량이 전자 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배나 늘어난 수치임
- 전체적으로 파산한 개인의 자산 거래량은 연간 기준으로 43.4%나 급증하였음
-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파산한 사람들로부터 자동차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경매 부동산의 경우 시장 가격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힘
- 법륧 회사 'Sotbi'의 파트너인 안톤 크라스니코프는 경매 초기 가격은 거래 시작 최소 1.5개월 전에 결정되기 때문에
이 가격은 루블화의 환율을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밝힘
- 'Sberbank' 악성 자산 담당 부서 이사인 막심 데그차례프는 공급이 수요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자동차 시장의 공급이
제한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한편, 국가두마 (하원) 에너지 정책 위원회 제1 부위원장인 제니스 크랍첸코는 'Lenta.ru'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시장에서의 가격은 조만간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밝힘
- 크랍첸코 부위원장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에서의 가격 급등은 환율 급등, 물류 공급망의 파괴 또는 붕괴 및 제재 정책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의 요인에 기인한 것임
https://lenta.ru/news/2022/07/06/bankk/?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