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나 딸 청부살인
-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알렉산드르 두기나의 딸에 대한 살인은 청부살인이었다고 밝힘
-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이 청부살인은 이미 오래 전에 계획된 일이었다고 밝힘
- 입수된 자료를 근거로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기자이자 정치학자인 다리아 두기나에 대한 살해 범죄는
사전에 계획된 청부 살인이라고 결론을 지음
-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 범죄수사국의 수사관들과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폭발물 전문가가 불탄 차량을 검사했으며, 해당 차량은 특별 주차장으로 견인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차량의 DVR에서 녹화된 영상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사건은 이미 형법 제105조 2항 '공공의 안전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행해진 살인"에 의거하여 형사 기소가
되었으며,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 중앙 사무국으로 이첩되어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8월 20일 21시 경 (모스크바 시간 기준) 아찐초바 시 지구 발쉬예 뱌제미 마을 근처에서
Toyota Land Cruiser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폭발이 일어난 후 SUV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짐
- 알렉산드르 두기나의 딸인 다리야 두기나가 해당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알렉산드르 두기나는 철학자, 정치 과학자, 대중 홍보 작가, 교수 및 신 유라시아주의 창시자임
- 무엇보다 알렉산드르 두기나는 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블라지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멘토 중 한명으로 유명세를 드러내는
인물로 알려져 있음
- 알렉산드르 두기나는 2015년 3월부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 있음
- 한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인 데니스 푸실린은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들이' 두기나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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