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동원령 공표 후 항공편 가격 폭등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에 서명한 후 항공편 가격이 15배나 폭증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에서 부분 동원령이 공표된 지 24시간 만에 두바이, 예레반, 아스타나 및 이스탄불행 항공편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짐
- 항공편에 대한 과도한 수요로 인해 해당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이 10-15배나 폭등한 것으로 드러남
-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부분 동원령 발표를 배경으로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의 가격이 9월 21일 10-15배나 폭증한 것으로 드러남
- 9월 21일 밤 Red Wings 항공사는 모스크바발 예레반행 항공편 티켓을 16,000루블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항공사는 부분 동원령이 공표된 직후 모스크바발 예레반행 항공편 티켓을 154,700루블에 판매하기 시작함
- 9월 22일 이스탄불행 항공편의 티켓도 거의 매진된 것을 알려짐
- 9월 21일 저녁 야말 직행 항공편 가격은 32만9천 루블이었으며, 이는 평소 가격인 26,000루블에 비해 10배가 넘는
가격이었음
- 이들 목적지에 대한 항공편 가격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민들이 자주 가는 목적지들에 대한 항공편 가격도 유사하게
폭등한 것으로 드러남
- 특히, 9월 21일 밤 아스타나행 아에로플로트 직항 항공편의 가격은 2만5천 루블이었으나, 9월 27일 좌석이 있는
항공편의 가격은 16만5천 루블에 이른 것으로 알려짐
- '코메르산트'지 기자에 따르면, 두바이행 남은 항공편의 가격은 17만-30만 루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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