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수 및 탱크병이 우선 징집 대상
- 소총수 및 탱크병이 이번 부분 동원령에서 우선적으로 징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참모부는 소총수, 탱크병, 포병 및 운전수들이 부분 동원령에서 우선 징집 대상자들이 될 예정이며,
단기 해외 여행 중인 러시아인들과 여자 의료진들이 최소 인원으로 징집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블라지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21일 러시아 내 부분 동원령에 서명했으며, 해당 대통령령은 9월 21일부로
효력을 발휘하게 됨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전날 부분 동원령의 일환으로 30만 명의 예비군을 징집할 것이라고 밝힘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장은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부분 동원령에 따라 최대 100만 명의 예비군을
징집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문 보도에 대해 부인함
- 한편, 러시아 동원 참모부 대변인인 블라디미르 침얀스키는 목요일 부분 동원령의 일환으로 임무 완수를 위해 필요한
예비군들을 우선적으로 징집할 예정이며, 이 기준에 따라 소총병, 탱크병, 포병, 운전수 및 정비병들이 우선적으로
징집될 예정이라고 밝힘
- 침얀스키 대변인은 예비군을 소집하는 순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특수 병과에 근무했던 예비역들이 아마도
우선적으로 징집될 것이라고 밝힘
- 침얀스키 대변인은 징집 대상의 기준으로 일반 사병 및 부사관은 35세, 하급 장교는 50세, 고위 장교는 55세까지가
징집 대상이 된다고 밝힘
- 또한 침얀스키 대변인은 특수 병과에서 복무한 여성들도 징집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침얀스키 대변인은 부분 동원령에 따라 징집되는 예비군의 수는 전체 예비군의 수의 1%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한편, 방위 산업 근무자, 건강상의 문제로 군복무 불합격 판정자, 항시적 가족 부양자 및 1급 장애인들은 부분 동원령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16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4명 이상인 자들과 남편이 없이 8세 미만의 4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어머니를 둔
자들도 부분 동원령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짐
- 침얀스키 대변인은 부분 동원령에 따라 징집되는 대상자들은 계약에 따라 군복무를 하는 군인으로서의 지위와 급여 및 모든
사회적 보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https://www.interfax.ru/russia/86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