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서 징집 연령 남성들에 대한 대규모 단속 시작
-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징집 연령의 남성들에 대한 대규모 단속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짐
- 잠재적 징집병들의 경우 지하철역에서 징집 통지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지하철역 인근에서 잠재적 징집병에 대한 대규모 단속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남
- 텔레그램-채널인 'Tvoya Moskva'에 따르면, 'Novokosino', 'Schelkovsky', 'Biberovo', 'Botanichesky Sad'
및 기타 지하철역 등에서 징집 통지서를 배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유사한 상황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찰들이 남성에게 심문을 하고 데이터를 소집한 후 징집 통지서를 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는 경찰들이 경찰 차량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짐
-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들이 단속을 하면서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징집 지연 사유를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바로 데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 연방의회 (상원)에서는 이러한 단속을 불법이라고 밝힘
- 러시아 상원 의원인 안드레이 클리샤스는 징집 통지서 배포를 승인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법적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힘
- 클리샤스 상원 의원은 경찰에 의한 단속이 불법인 이유로 1) '병역 및 병역 의무'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은 계약병이나
동원령에 의거한 징집 대상의 시민에 한해서 징병소로 데려갈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점 2) 군사 위원회로부터
징병 기피자에 대해 서면으로 검문을 요청받은 경우에 한해서 경찰이 징집 문제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음
- 클리샤스 상원 의원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이동의 자유가 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들의 각 조치에 대해 확인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국가두마 (하원)에서도 상원과 비슷한 관점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하원 의원들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징집 동원율은 50%에 불과한 상황이며, 그러할 지라도 지하철역 인근에서 징집
통지서를 배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
https://www.gorodche.ru/news/3816702-v-moskve-i-sankt-peterburge-nachalis-massovye-oblavy-na-mujchin-prizyvnogo-vozrasta/?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