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너그룹, 러시아 42개 도시에 용병모집 센터 개설
- 민간용병회사 '와그너'그룹의 설립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42개 도시에 용병 모집을 위한 용병모집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힘
- 프리고진의 공보부가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전역에는 58개의 용병모집 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프리고진은 자신들의 국가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여 함께 싸울 새로운 용병들이 해당 모병센터에
몰려들고 있다고 밝힘
- 프리고진 공보부가 발표한 보도문에는 용병모집 센터의 주소가 있는 파일이 첨부되어 있음
- 해당 보도문에 따르면, PMC 와그너 그룹 용병모집 센터는 모스크바에 8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6개, 크라스나다르,
바로네쉬, 니즈니노보고로드, 로스토프-나-도누 등에 각각 2개가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와그너 민간용병회사가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에 참여할 감옥 수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뉴스는 2022년
가을에 이미 알려진 바 있었음
- 감옥 수감자들의 특수 군사작전 참여에 관한 질문에 대해 프리고진은 이 문제는 PMC 그룹이나 수감자 또는 그들의
자녀들 스스로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음
- 프리고진은 2023년 1월 5일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에 참여한 첫번째 수감자 그룹이 6개월간의 계약을 완료하고
사면을 받았다고 또한 밝힌 바 있음
- 2월에 프리고진은 PMC 와그너 그룹의 수감자 용병 모집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함
- 이후 프리고진은 수감자 훈련을 포함한 용병모집 '절차'도 완료되었다고 밝힘
- 다른 인터뷰에서 프리고진은 PMC 와그너 그룹이 수감자들의 자발적인 가입을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이들은 다른
곳에 소속되어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힘
https://www.kommersant.ru/doc/587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