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작으로 러시아 쌀 가격 폭등 전망
- 러시아에서 흉작으로 인해 쌀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됨
- '코메르산트'지는 흉작으로 인해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쌀 가격이 최대 30%까지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러시아 쌀 곡물 생산자들은 흉작으로 인해 쌀 도매 가격의 인상 (10-30%)을 소매 체인점에 통보함
- 쌀 소매 체인점들이 쌀 도매 가격의 급등을 쌀 곡물 생산자들로부터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쌀 가격이 급등하면
쌀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상점에서 쌀 가격표 변경을 서두르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쌀 수확은 크라스나다르 지역에서 지난 봄 발생한 수력 발전 단지의 사고로 인해 예상치보다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짐
- 수력 발전 단지는 국가의 주요 벼 재배 지역에 있는 논에 물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사고로 인해 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쌀의 총 수확량의 감소와 수확한 쌀의 품질에 저하를 초래함
- '코메르산트'지의 대담자는 품질이 저하된 많은 양의 쌀이 폐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일부 쌀 곡물 소매업 신문들이 이미 쌀 값이 8-30%이 급등했다고 보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렌타'지는 소비자 가격 인상에 대해 공지할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이 안정될 것을 기대하며 현재까지는
쌀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도 보도함
- 전국미곡연합 (National Rice Union)의 미하일 라드첸코 전무 이사는 쌀 도매 가격 인상의 전제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힘
- 농업시장연구소의 부소장인 이리나 글라주노바는 2022년도에 기록적인 곡물 생산량 (52만9천톤)을 보였으며, 시장의
곡물 보유량도 포화상태라고 밝힘
- 러시아연방 농업부 대표자는 2022년 수확된 쌀의 수확량과 품질이 러시아 곡물 가공업체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키고
있으며, 곡물 가격이 안정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올해 쌀 곡물 가격이 폭등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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