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약세 원인 진단
-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러시아 루블화 약세 원인으로 수출 감소와 석유가 하락을 꼽음
- 국가두마 (하원) 연설에서 나비울리나 총재는 러시아의 수출 감소와 유가 하락이 러시아 루블화 약세를 초래한
원인이라고 밝힘
- 나비울리나 총재는 가격적 측면에서 러시아 수출이 감소했고 유가의 하락이 있었다고 밝힘
- 나비울리나에 따르면, 최근의 유가 상승은 다음 회기에나 반영이 가능하며, 현재는 유가가 가장 낮은 시점에서
판매된 유가가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나비울리나 총재는 러시아로의 수입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힘
- 나비울리나 총재는 이런 연유로 경상수지 (수출과 수입의 차이)가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경상수지는 2022년보다
훨씬 감소한 상태이며 이런 경상수지 감소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 앞서 외교국방정책 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인 알렉산더 로세프는 루블화 약세의 원인을 증권거래소에서의 극심한
달러 공급 부족과 달러화에 대한 예기치 못한 수요 증가로 인한 시장 왜곡과 불균형을 꼽음
- 전날 러시아 중앙은행은 작년 5월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한 천연가스 공급 대금의 루블화 결재로의 전환 이후
수출 공급에서 루블화 통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연말에는 30%를 넘어섰다고 보고함
-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통화량이 미국 달러 통화량과 비슷해졌고 유로 통화량을 상당히 초과하게 되었다고
또한 보고함
https://ria.ru/20230412/rubl-1864750312.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