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인근 엘리트 주거 단지 '알르예 파루사' 폭발 사고
- 크레믈린에서 12km, 떨어진 모스크바 북서쪽 아비아찌온나야 거리에 있는 엘리트 주거 단지 '알르예 파루사
(붉은 돛)'에서 폭발이 발생함
- 응급구조대의 말을 인용하여 TASS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폭발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유에 대한 첫번째 가설은 암살 시도인 것으로 알려짐
-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로비에 설치되어 있던 폭발물에 의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짐
- BAZA지는 폭발물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보도함
- 사망자의 얼굴은 심하게 손상되어 아직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한편, 1층 경비실에 있던 경비원은 심문 중에 사망자를 이전에 TV에서 본적이 있으며, 폭발은 해당 사망자가
경비원과 함께 복도에 들어왔을 때 일어났다고 밝힘
- RBK지 소식통은 이 살인 사건이 청부 살인 사건이라고 밝힘
- 'VChK-OGPU' 소식통은 사망자가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DPR)의 권투 연맹 회장이자 '아르바트' 대대의
창립자인 아르멘 사르키샨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 경찰은 'Interfax'지에 폭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아르멘 사르키산이 맞다고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짐
- 이후 'Interfax'지는 사르키산이 사망하지 않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정정 보도를 냄
- 오후 1시 30분 경, '코메르산트'지는 사르키신이 응급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함
- 사르키산의 경호원인 크림반도 출신의 49세 내무부 중령인 올렉 카스피로비치는 폭발로 인해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 또한 폭발로 41세의 세르게이 슈크리야바톱스키는 경골 골절을 입고 심각한 동맥 출혈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짐
- 또다른 부상자인 44세의 다리야 카르셀라제는 목에 상처를 입고 경골이 골절되었으며 의식은 있으나 말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2/03/velitnom-moskovskom-zhkalie-parusa-proizoshel-vzriv-odin-chelovek-pogib-a15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