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전화 회담 후 러시아 대기업 주가 폭등
- 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 회담 후 러시아 대기업들의 주가가 22억 달러나 폭등함
- 러시아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첫 전화 회담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수요일 저녁
거래에서 랠리 모드로 전환함
-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지수는 7월 이후 처음으로 3,100 포인트를 돌파했으며, 20:36 (모스크바 시간 기준)에는
화요일 종가 대비 3.1%나 증가함
- 스베르방크 주가는 4%, 가즈프롬은 7.9%, 로스네프트는 2.1%, 노바텍은 3.8% 각각 상승함
- 또한 세바스탈의 주가는 2.7%, 소브콤플로트의 주가는 3.5%, 아에로플로트의 주가는 3.1% 각각 상승함
- 거래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TOP 50 기업들의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지수의 총 시가 총액이 2,090억
루블 (22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드러남
-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첫 전화 회담은 러시아에 구금된 미국인 교사 마크 포겔 (마약 소지 혐의)과
러시아 암호화폐 사기꾼 알렉산더 비닉의 상호 교환이 이루어진 후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대변인은 두 정상간의 전화 회담은 1시간 30분 진행되었다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중에 길면서도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직접적으로 밝힘
- 해당 전화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즉시 시작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짐
-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정상 방문을 포함하여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페스코프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러시아로 초대했으며, 우크라이나의 협상은 오직
평화적 협상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데 서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짐
-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미국이 협력할 때가 되었다고 밝힘
https://www.moscowtimes.ru/2025/02/12/poteri-rossii-v-ukrainskoi-voine-mogut-dostigat-pochti-800-tisyach-chelovek-a15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