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복귀 신청 외국 기업 없어
- 러시아 정부는 아직까지 러시아로의 복귀를 제안한 외국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외국 기업들의 러시아 복귀 문제를 논한다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러시아 부총리인 데니스 만투로프가 밝힘
- 만투로프 부총리는 러시아로의 복귀 문제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는 외국 기업들은 러시아 내 자산을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권리 (환매 권리)를 가지고 있는 투자 기업들이라고 밝힘
- 만투로프 부총리는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 시 주식 매매 계약서에 환매 옵션을 가진 외국 기업들 중에 현재까지는
그 어떤 기업도 러시아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향을 비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만투로프 부총리는 푸틴 대통령이 환매 옵션 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여 놓았기 때문에 2023년 이후 러시아를 떠난
외국 기업들이 자산을 환매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만투로프 부총리에 따르면, 환매 옵션을 가진 외국 기업들이 다시 러시아로 복귀하고자 한다면 해당 기업들이
처음부터 조건을 새롭게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한편, 만투로프 부총리는 외국 기업들 중 러시아로 복귀를 하고자 하는 의향을 가진 기업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정부가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만 러시아로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 그 대표적인 예로 꼽히는 외국 회사는 Boing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로의 복귀를 제안한 외국 기업들이 단 하나도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비공식적으로는
러시아 정부가 일부 외국 기업들과 복귀 문제에 대해 개별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2/21/vpravitelstve-priznali-chto-niodna-inostrannaya-kompaniya-nepredlagala-vernutsya-vrossiyu-a15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