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프리카에서 달러 지폐 구매 시작
- 러시아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달러 지폐를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정부는 아프리카 르완다로부터 2,921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 '베르스트카'지가 러시아 세관 통계 기밀 자료를 인용하여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함
- 러시아 정부는 해당 달러 금액을 1차례의 거래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달러 판매자는 르완다 국방부이며, 달러 구매자는 군수품 무역을 담당하는 유일한 정부 중개업체인
'Rosoboroneexport'인 것으로 알려짐
- 세관 신고서에 따르면, 발송 화물에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었으며, 해당 발송 화물의 무게는 292.1kg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짐
- 이는 미국과 유럽 연합이 2023년 3월 러시아에 달러 지폐 공급을 금지한 이후 러시아로 수입되어 들어 온 달러 현금 지폐의
극히 적은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세관 데이터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불과 2년 반의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동안 약 23억 달러와
유로화 현금이 러시아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에 대한 달러 지폐 주요 공급국들은 터키와 UAE를 경유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공급국들의 절반 이상의 국가들은 통계 자료에 자국의 이름이 표시되지 않도록 한 것으로 알려짐
- 'Systema' 프로젝트는 러시아에로의 달러 지폐 수입은 모스크바의 브누코바 공항을 포함하여 러시아 주요 5개 도시의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용하는 Aero-Trade 회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보도함
- 미국이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돕는 기관이나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Aero-Trade'사는 달러 지폐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 이후 'Rosoboroneexport'가 1월 23일 르완다에서 달러 현금 지폐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4/09/02/rossiya-nachala-zakupat-dollarovie-banknoti-v-afrike-a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