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카인 유입 최대 기록
- 러시아로의 코카인 공급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짐
- 내무부, FSB 및 연방 관세청 (FCS) 통계 자료를 인용하여 'Izvestia'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제 마약 밀매상들이
러시아로의 코카인 공급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드러남
- 연방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에 88.28kg 상당의 코카인이 러시아 국내로 수입되려다가 세관에 압수되었으며, 2023년
에는 409.96kg이 세관에 압수된 것으로 알려짐
- 2024년에는 무려 2.8톤의 코카인이 세관에서 발각되어 압수된 것으로 밝혀짐
- 동시에 러시아 연방 내무부와 FSB 요원들이 2022년에 러시아 내에서 300kg 이상, 2023년에는 1.5톤, 2024년에는 3.7톤의
코카인을 압수한 것으로 밝혀짐
- 지난 2년 동안 러시아 관세청, 내무부 및 FSB 기관이 압수한 코카인은 약 5.2톤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500억
루블 (4조9,5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봄부터 해당 기관들이 대량의 코카인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마약상들에 대한 체포를 시작했던 것으로 드러남
- 당시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인 이리나 볼크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러시아로 코카인을 공급하던 거대 조직원 (2명)의
활동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중단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 해당 조직원들은 과일과 함께 200kg의 코카인을 화물 트럭에 싣고 운반했던 것으로 드러남
- 이후 모스크바 지역 FSB 요원들이 국제 마약 카르텔 조지원 3명에게서 699kg의 라틴 아메리카산 코카인을 압수했던
것으로 알려짐
- 남미 아메리카 코카인을 러시아로 운송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은 야채와 과일, 특히 바나나를 화물 트럭에 싣고 러시아
국경을 통과해 러시아로 유입하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1/20/v-rossiyu-rezko-uvelichili-postavki-kokaina-a15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