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농업기계 생산 붕괴
- 러시아에서 농업기계 생산이 붕괴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제조업체들이 농기계 생산을 급격하게 줄인 것으로 드러남
- 2024년 말까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2,371억 루블 상당의 농기구 제품이 제조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2.5%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Rosspetsmash 협회의 자료를 인용하여 'Kommersant'지가 이같이 보도함
- 비료 살포 기계 생산량이 가장 크게 감소 (61%)하였으며, 수확기와 압축기만 생산량이 각각 6.6%, 7.9% 증가하는
긍정적인 추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 국내 농기구 시장에서의 농기구 판매가 감소하면서 신규 장비 생산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제초기, 수확기 및 압축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농기계 출하량이 급감했으며, 가장 큰 출하량의 감소를 보인
농기구는 비료 살포기 (58% 감소), 콤바인 수확기 (30.7% 감소), 사료 수확기 (24.8% 감소)의 판매가 급격하게 감소
한 것으로 드러남
- 동시에 팔리지 않은 농기구들의 일부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수출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수출량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농기구 딜러협회 (ASKHOD) 이사회 회장인 알렉산더 알티노프는 2024년 러시아 국내 수입 농기구 시장이 25% 이상
수축될 것이라고 밝힘
- 알티노프 회장은 수입 장비 임대는 높은 대출 이자율, 루블화 환율 하락으로 인해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밝힘
- 알티노프 회장에 따르면, 러시아와 외국에서 생산된 농기구 총 판매량은 거의 20%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알티노프 회장은 러시아 농기구 시장이 지난 20년 중 가장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밝힘
https://www.moscowtimes.ru/2025/02/04/v-rossii-ruhnulo-proizvodstvo-selhoztehniki-a15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