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최대 인파가 참여한 집회 열려..
- 사하로프 대로에서 열린 집회에 5만명이 참석하는 기록을 세움
- 레오니드 파르페노프, 레퍼 페이스, Icepeak 그룹 및 러시아 랩 그룹인 "Krovostok"이 집회에 참여함
- 8월 10일 모스크바 아카데믹 사하로프 대로에서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 입후보 등록되지 못한 후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합법적 집회가 개최됨
- 이 집회는 최근 개최된 집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회였음
- 집회에 참여한 인원들을 산정하는 "화이트 카운트" 프로젝트는 4만9천명의 인원이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힘
- 집회 참여 인원 중 일부는 이미 집회가 시작된 후 산정된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내부무는 집회 참여 최종 인원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오후 3시경 경찰은 집회 참석 인원을 2만명으로 추산함
- 소셜 네트워크에서 상당한 팔로워를 갖고 있는 유명 기자, 블로거, 음악가들이 집회 참여를 독려한 결과로
상당수의 인원들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 집회 주최측은 애초 집회 신고시 10만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번 집회에서 언론인인 레오니드 파르페노프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연설을 하였음
- 레오니드 파르페노프는 현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 상황과 불법 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대량 구금 상태를 비난함
- 이번 집회에서 구금된 집회 참여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내부무 지구의 자료에 따르면, 200명 이상의 집회 참여자가 구금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집회는 주요 야당 지도자들이 없이 진행되었음
- 한편, 이번 집회는 모스크바 시에서 뿐만 아니라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노보시비리스크, 톰스크, 이르쿠츠크,
옴스크, 크라스나야르스크 및 다른 도시들에서도 개최됨
https://www.vedomosti.ru/politics/articles/2019/08/10/808531-000?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