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E (유럽안보협력기구), 크림반도에 대한 대러 결의안 승인
- OSCE 의회총회의 정치안보문제 위원회는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행위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승인함
- 해당 결의안의 발의는 아르투르 게라시모프 우크라이나 의원이 함
- 게라시모프 의원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지속적 불법 점령과 병합 시도를 비난하고 러시아에 그러한 행위의 중단을 촉구함
- 더 나아가 게라시모프 의원은 크림 반도에서 러시아 군의 철수와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 정부에 반환하여 우크라이나 정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함
- 또한, 이 결의안의 초안에는 케르치 해협에서 억류된 우크라이나 선박에 대한 러시아의 행동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 결의안 초안에는 러시아 측의 무력 침략의 비도덕적 행위와 부당한 군사력 사용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음
- 한편, 러시아 대표단은 결의안에 대한 심의 철회를 요구하였으나 OSCE 의회총회는 이 문제를 여름철 회의의 의제에 포함시킴
- 2018 년 11월 25일 우크라이나 해군 선박 3척이 흑해에서 러시아 국경을 침범하고 국경 수비대의 법적 요구를 거부한체 여러 시간 위험한
기동을 한 후 케르치 해협 지역에서 억류된 바 있음
- 억류 당시 선박에는 22명의 선원과 2명의 우크라이나 보안국 직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는 국경 침입 위반 혐의로 체포 된바 있음
- 블라지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경 수비대원들이 자신들의 국경 보호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며, 케르치 해협에서 발생한 사건을 사전에
계획된 도발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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