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러시아 기업들, 주 4일제 근무에 부정적 반응
- 러시아 기업들이 주 4일제 근무로의 전환을 원치 않는 것으로 드러남
- "Vedomosti"와 HeadHunter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 4일제 근무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금지 사항인 것으로 드러남
- 금년 6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주 4일제 근무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 밝힌 바 있음
- 메드베데프 총리는 노동부에 지시하여 주 4일제 근무가 경제, 노동 생산성 및 사회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함
- "Vedomosti"의 요청에 따라 9월 초 HeadHunter 포털 리서치 서비스가 200명의 고용주를 상대로 근무일 변화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함
- 설문 조사에 따르면, 12%의 고용주만이 1-2년 내 주 4일제 근무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8%의 고용주는 주 4일제 근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토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임
- 대다수의 고용주 (76%)는 주 4일제 근무로의 전환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이들 고용주들은 주 4일제 근무를 위해서는 급여를 낮추고 새로운 인력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힘
- 해당 고용주들은 이 경우 어느 쪽이나 좋을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힘
- 주 4일제 근무를 시행하는 경우,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고 업무량은 증가하며 피로감이 증대하는 반면 노동 규율은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됨
- 다만, 10%의 고용주만이 주 4일제 근무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https://www.vedomosti.ru/management/articles/2019/09/11/811045-chetirehdnevnuyu-rabochuyu-nedelyu?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2F%2Fyandex.ru%2F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