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지, 2019년말 루블화 폭락 예상
- 블룸버그지가 2019년 말에 루블화가 폭락될 것으로 예상함
- 현재 러시아 루블화가 세계 주요 통화 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달러화 상승을 배경으로 2019년 말 루블화는 폭락할 것으로 보임
- 폴란드 최대 은행인 Bank Polski의 분석가인 야로슬로프 코사트가 2019년 말 루블화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견지하고 있음
- 금융가들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초부터 루블화 가치는 미국 통화 대비 7.4% 상승함
- 향후 3개월 내 루블화 가치 상승 효과는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지가 보도함
- 코사트 분석가는 2019년 말 러시아 통화 (루블화)는 6% 하락하여 달러당 최대 69루블이 될 것으로 예상함
- 코사트 분석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RS)의 금리 인하 또는 인상 결정이 루블화 지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음
- 한편, 독일은행인 Commerzbank AG 전략가인 Tata Goze는 2019년 년말까지는 환율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동시에 Sberbank CIB의 분석가인 유리 포포프는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경제 불황(침체)로 이어지는 경우 루블화가 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 포포프의 전망에 따르면, 2019년 말 루블화는 달러당 67루블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일전에 News.ru는 다른 외환에 대한 루블 환율이 주요 금리 인하 가능성과 2020년 중반까지 러시아 은행이 통화 중립 정책으로 전환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국제금융센터 전문가인 가이다르 하사노프의 말에 따르면, 국가 통화의 급격한 변동성은 세계 유가와 미국의 경제제재와 관련된
지정학적 요인에 달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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