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모든 감시 카메라에 안면 인식 기술 적용된다..
- 모스크바에 설치된 모든 감시 카메라에 안면 인식 기술이 적용될 예정임
- 러시아 내무부는 모스크바에 설치된 모든 감시 카메라에 안면 인식 기능을 부가할 계획임
- 내무부는 모스크바에 안면 인식용 지능형 감시 카메라 3천 대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임
- 향후 내무부는 러시아 도시 전역에 지능형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임
- 현재 러시아 도시 전역에는 16만 개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블라지미르 콜로콜쩨프 내무부 장관이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경찰총장 회의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힘
- 콜로콜쩨프 장관은 한국 민갑룡 경찰청장과 양국간 경찰 분야 협력 문제를 협의차 한국을 방문함
- 현재 동남 아시아 국가에서 유입되는 합성 마약 확산 문제가 심각한 위협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상황임
- 이와 관련하여 콜로콜쩨프 장관은 러시아와 한국이 인터폴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향정신성
물질 판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 또한, 콜로콜쩨프 장관은 국제과학 실무회의, 세미나, 교육 인턴쉽 및 기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부처 교육기간
대표들간의 인재 개발 및 대표단 교환 협력을 개발하자고 제안함
- 한편, 지난 10월 모스크바 주민인 알레나 포포바는 사벨롭스크 법원에서 모스크바 내 감시 시스템에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합법적인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음
- 포포바는 주민의 서명 동의 없이 생체 인식을 하는 것은 개인 정보법 뿐만 아니라 사생활에 대한 권리 침해라고
주장함
https://www.interfax.ru/moscow/68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