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러시아 인구 자연 감소율 최대치 기록
- 2019년 러시아 인구 자연 감소율이 11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RBK지가 러시아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하여 이와 같이 보도함
- 2019년 10개월 동안 러시아에서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26만명이 많은 것으로 밝혀짐
- 출생자보다 사망자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해는 2008년이며, 당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36만2,000명이 많았음
- 인구 통계학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니키타 므크르챤의 말에 따르면, 이민자 유입이 인구 감소를
보충하지 못하고 있음
- 2019년 1월-9월 이민자 유입수는 19만3,200명을 기록함
- 2019년 9개월 동안 러시아 인구수는 4만3,700명이 감소함
- 러시아 인구수는 2년 연속으로 감소함
- 2018 년 10개월 동안 처음으로 인구수가 9만6,400명이 감소함
- 러시아 인구의 자연 증가는 2013-2015년에 기록했으나, 2016년 이래 이민자를 제외한 경우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함
- 러시아 인구 감소는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출생율 감소가 꼽히고 있음
- 러시아에서 현재 85개 중 80개의 지역에서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출생율 감소가 두드러진 지역으로는 노보고로드 주 (-22.6%), 추코트가 자치주 (-18.4%), 이바노프 주 (-18.2%)가
꼽히고 있음
-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생식 가능한 여성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사실이 꼽히고 있음
- 러시아에서 여성들의 주요 출생 연령은 25-34세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 사망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출생율만큼 빨리 감소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https://nversia.ru/news/ubyl-naseleniya-v-rossii-postavit-rekord-za-11-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