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 국채 보유율 11년 만에 최저 기록
- 러시아가 미국 재무부 증권 최대 보유국 명단에서 제외됨
-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33개국의 명단에서 러시아가 제외됨
- 5월 모스크바 당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미국채는 300억 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려짐
- 5월 말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미국채는 149억 달러로 카자흐스탄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보유한 미 국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남
- 4월 러시아가 보유한 전체 미국채는 487억 달러였음
- 3월 러시아가 보유한 전체 미국채는 960억 달러였음
- 이는 러시아가 미 국채를 빠른 속도로 매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음
- 3월 당시 러시아가 보유한 미국채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보다 높았었음
- 2017년 말 러시아가 보유한 미국채는 1,022억 달러였음
- 6월 19일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인 엘비라 나비울리나는 러시아 정부가 재정적, 경제적, 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한
정부의 다변화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음
- 한편, 나비울리나 총재는 미국채를 매도한 자금을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음
- 러시아 중앙은행은 4, 5월에 1백만 이상의 트로이온스 금을 매입함
- 러시아가 2010년 미국채를 최대로 보유했으며, 당시 미국채 보유액은 1,763억 달러였음
- 한편, 2018 년 5월 기준으로 미국채 보유국 순위는 1위 중국 (1조1,831억 달러), 2위 일본 (1조488억 달러), 3위 아일랜드 (3,010억 달러),
4위 브라질 (2,992억 달러), 5위 영국 (2650억 달러) 등임
https://www.rbc.ru/economics/18/07/2018/5b4e59bc9a7947246e29c3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