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 대비 달러 환율 급등
- 루블화 대비 달러화 환율이 달러당 65루블을 넘어섬
- 루블화 대비 유로화 환율은 5월 8일 이후 처음으로 유로당 75루블 이상으로 뛰어 올랐으며,
달러화 환율은 4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유로당 65루블을 넘어섬
- 루블화가 달러화 및 유로화 환율에 대해 약 2% 하락하였음
- 루블화의 하락 배경에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압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 있음
- 블라지미르 로잔콥스키 "국제 금융 센터" 전문가는 주요 준비 통화의 부족이 루블화 폭락의 원인이라고 밝힘
- 로잔콥스키에 따르면, 투기를 배경으로한 감정적 구매 이후 달러화 환율은 달러당 63.4~64.2 루블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됨
- 로잔콥스키는 2014년과 같은 루블화 폭락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2014년 당시 유가는 배럴당 50$로 2배 이상 폭락하였었음
- 현재 미국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배럴당 80$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음
- SWIFT 결제에 대한 정보 전달 시스템으로부터 러시아 은행들이 차단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임
- 이와 더불어 새로운 대러 경제 제재 가능성도 있음
- 그러나 전반적으로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https://ria.ru/economy/20180808/15261940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