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민들, 외화 환율 급등에 시큰둥한 반응...
- 대다수의 러시아 주민들 유로 및 달러화 환율 급등에 무관심한 반응을 보임
- 이같은 사실은 전러시아 여론조사 센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밝혀짐
- 지난 주부터 시작된 유로 및 달러 환율 급등에 대해 60%의 러시아 주민들은 패닉 상태에 이르지 않음
- 36%만이 외화 환율 급등으로 조바심을 낸 것으로 나타남
- 조바심을 낸 주민들의 대부분은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는 주민들인 것으로 알려짐
(모스크바 - 러시아 제1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 러시아 제2도시)
- 주로 어려운 재정 상태에 있는 거주민들이 외화 환율 급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 유로 및 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급등하는 경우에 대해:
. 12%의 응답자들은 생활 필수품이나 사소한 물건 구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 8%의 응답자들은 부동산 구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 2% 응답자들은 루블을 유로 또는 달러로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힘
- 94%의 러시아 주민들은 최근 2개월 간 외환을 구매하지 않았다고 밝힘
- 4%의 러시아 주민들은 달러를, 2%의 러시아 주민들은 유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남
- 여론 조사에 따르면, 향후 달러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66%의 러시아 주민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https://iz.ru/733654/2018-04-18/bolshinstvo-rossiian-ne-obespokoeny-rostom-kursa-evro-i-doll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