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방 군 계약병 월급 8배 급증
- 러시아 지방에서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한 계약병들에게 지불되는 비용이 8배나 급증한 것으로 알려짐
- 오렌부르크 주에서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한 계약병들에게 지불되는 비용이 400,000 루블 (약 640만원)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오렌부르크 주에서 특수군사작전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위해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병들에게 지불되는
비용이 5만 루블에서 40만 루블로 8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
- 데니스 파슬러 오렌부르크 주 주지사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힘
- 파슬러 주지사는 연방 지급금과 함께 2024년 8월 1일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한 오렌부르크 주 주민 계약병들이
일시에 80만 루블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 파슬러 주지사는 징집 또는 동원에 의해 군 복무 계약을 체결한 계약병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 파슬러 주지사는 이러한 일시 불의 지급이외에도 특수 군사 작전에 참가하는 참가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또다른 조치들도 제공되고 있다고 밝힘
- 앞서 크레믈린궁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계약병에 대한 연방 일시 불 지급액의 증가가 특수 작전 임무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7월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특수 군사 작전 수행을 위해 러시아 국방부와 1년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계약병들에게 한번에 40만 루블을 지불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바 있음
https://lenta.ru/news/2024/08/05/v-rossiyskom-regione-v-vosem-raz-vyrosla-vyplata-za-podpisanie-kontrakta-s-minoborony/?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