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불볕 더위
- 일기 예보관인 따찌야나 포즈드냐코바는 이번주 목요일 모스크바 날씨가 견디기 힘들만큼 폭염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함
- 포즈드냐코바 예보관에 따르면, 모스크바 기온이 33~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됨
- 포즈드냐코바 예보관의 날씨 예보에 앞서 이미 모스크바는 폭염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기온이 올라간 상태임
-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습도가 60~70%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포즈드냐코바 예보관은 시민들에게 폭염의 거리에 나가는 대신 실내에 머물도록 권면하고 나섬
- 포즈드냐코바 예보관은 거리에는 폭염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가할 수 있다고
밝힘
- 앞서 포보스 기상 센터의 수석 전문가인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7월 1일 러시아의 28개 지역에서 기록적인 기온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음
- 지역별로 헤르손 주 (35.9도), 프스코프 주 (34.3도), 치타 주 (34.1도), 상트-페테르부르크 (33.2도), 오렐 주 (31.5도),
콜롬나 주 (32.2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티시코베츠 수석 전문가는 7월 2일 모스크바 기온이 30~33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 해당 기온은 134년 만에 기록된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짐
- 티시코베츠 수석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며칠 내에 모스크바의 기온이 새로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짐
- 7월 4일에 모스크바의 기온이 32~34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1938년 33.7도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됨)
- 6월 20일 허리케인이 모스크바를 강타한 바 있음
- 당시 강풍으로 인해 나무들이 뿌리 체 뽑혀 쓰러지고 수많은 차량들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한 바 있음
https://www.rbc.ru/life/news/6683cfce9a7947924dcdad63?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