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불능 상태의 러시아 인플레이션
- 러시아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가한 상태가 된 것으로 밝혀짐
- 러시아의 제품 가격 상승이 2년 만에 새로운 최고치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과 소매 체인점 수준에서 제품 가격을 규제하려는 정부 당국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통계청 (Rosstat)에 따르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 동안 소비자 물가 지수는 0.35% 더 인상
되었으며 연간 인플레이션은 9.52% 가속화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인플레이션 수치는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통계청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달 단 2주 만에 제품 가격은 0.97% 상승했으며, 해당 수치는 지난해
12월 전체보다 3분의 1이나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밝혀짐
- GPB 프라이빗 뱅킹 (GPB Private Banking)의 전무이사인 이고르 수신은 식품 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식품 가격 상승률은 연간 10.93%에 달하며, 해당 수치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치인 것으로 알려짐
- 서리, 홍수, 가뭄으로 인해 감자 작물은 20%, 양파는 45.4%, 양배추는 40.3%, 사탕 무우는 30.8% 각각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남
- 버터 가격은 12월 초 이후 1.8%, 연초 이후 34.4%나 인상된 것으로 드러남
- 우유 가격은 19.1%, 샤워 크림 가격은 18.5%, 양고기 가격은 22.6%, 소고기 가격은 12.4%, 빵 가격은 14.3%
각각 인상된 것으로 드러남
- Arikapital Management Company의 투자 전략가인 세르게이 수베로프는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통제불능
상태라고 밝힘
- 환율 급등이 불에 연료를 더하는 꼴이며, 루블화 약세가 인플레이션 증가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https://www.moscowtimes.ru/2024/12/18/inflyatsiya-vishla-iz-pod-kontrolya-rost-tsen-naprodukti-vrossii-ustanovil-novii-2-letnii-rekord-a15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