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당국, 국영기업에 트럼프와 빅딜 사업 프로젝트 준비 지시
- 크레믈린 당국이 국영 기업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빅딜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를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타임스지는 국영 기업들을 포함하여 러시아 대기업들이 크레믈린 당국으로부터 미국과의 협력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를 마련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현직 관리, 외교관 및 국영기업 임원들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함
-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의 주요 임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규모 거래로 유인할 수 있는 미끼를 찾는
것으로 알려짐
- 이들이 마련하고 있는 미끼에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뿐만 아니라 영향력의 재분배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직 관리가 모스크바 타임스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정부, 정부 부처, 국영 기업들이 밤낮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주요 경제 부문에서 제안이 가능한 사업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국영 기업들인 '로스톰'과 '로스네프티'가 자신들의 사업 계획들을 공유하며 빅딜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짐
- 세계 최대 러시아 금광 회사인 '폴리우스 졸라타'도 크레믈린 당국에 금 매장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빅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관리의 말에 따르면, 빅딜 사업 프로젝트를 조정하는 조정자 중에는 대통령 행정부 부실장인 막심 오레시킨,
대통령 특별 대표, 러시아 직접 투자펀드 (RDIF) 총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야심찬 이런 계획에도 불구하고, 크레믈린 당국은 러시아가 미국과 협상할 때 쓸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트럼프
카드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모스크바 당국은 미국에 제한된 수의 자원만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남
- 그 구체적인 자원으로는 항공기 제작에 필요한 티타늄, 원자력에 필요한 우라늄, 그리고 멕시코 연안 지역에 있는
일부 미국 정유공장에 필요한 중유 정도가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소식통들은 이런 자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별다른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밝힘
- 이와 별도로 모스크바 시에 150층짜리 트럼프 타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상징적인 계획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이 6억 5,800만 톤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희토류 금속과 알루미늄을 공동으로
채굴하는 방법을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4/22/update-1-mosbirzha-vozobnovila-torgi-na-srochnom-rynke-posle-poluchasovoy-ostanovki-a16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