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관, 스포츠 클럽으로 전환 중
- 관객 급감 후 러시아 영화관들이 스포츠 클럽으로 전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최대 합작 영화관 체인인 '시네마 파크'와 '포뮬러 키노'가 영화관 관객수가 3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하자
영화관 건물 일부를 피트니스 클럽에 임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합작 영화관 체인점 CEO인 알렉세이 바시아닌은 RBC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피트니스와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크다고 밝힘
- 바시아닌 CEO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스피릿 피트니스 센터가 노보시비리스크를 포함한 여러 도시의 스피릿
영화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바시아닌 CEO는 영화 산업에 닥친 전반적인 위기가 이러한 현상을 보이게 하고 있다고 밝힘
- 바시아닌 CEO는 영화관 관객 감소 외에도 영화관 임대인의 입지도 약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밝힘
- 2025년 1분기 러시아 영화관은 3,930만 장의 영화 티켓을 판매했는데, 이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주요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러시아에서 자신의 영화 상영을 취소했던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알려짐
- 관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영화관에서는 티켓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영화 티켓 가격 인상으로 2025년 1분기 흥행 수입이 173억 루블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수입은 2024년 1분기의 흥행 수입인 184억 루블에는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 2024년 1분기 영화 관객 수는 5,040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에서 영화관에 가서 사용하는 1인당 평균 비용은 439루블인 것으로 알려짐
- 1년 전 해당 비용은 365루블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5/04/24/kitayskie-aktsii-zakrylis-bez-dinamiki-v-obstanovke-neopredelennosti-vokrug-poshlin-a161907